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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은 소련의 8월의 폭풍 작전 (혹은 만주작전)을 다룬 영화로 러시아에서 제작되었다. 국내에는 2016년에 개봉하였다.  

 

 

목차
1. 8월의 폭풍 작전 (만주작전) 영화배경
2.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영화소개
3.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줄거리
4.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감상

 


 

 

8월의 폭풍 작전 (만주작전) 영화배경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8월의 폭풍 작전

 

영화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의 8월의 폭풍 작전 (혹은 만주작전)을 다루고 있다. 

 

1945년 5월 9일 독일이 항복을 선언하고 베를린에는 소련군의 깃발이 꽂혔다. 독일의 항복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했다. 이제 남은 추축국은 일본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미국의 경우 진주만 공습으로 이미 일본과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었지만, 소련은 1941년 소-일 불가침 조약으로 일본과의 충돌은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독일과의 전쟁이 끝나자 소련은 극동(만주)지역에서 일본을 몰아내고, 영향력을 키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했다. 이에 소련은 단숨에 진격하여 일본 관동군을 몰아내고 만주를 점령하는 전격전을 준비한다. 이 작전을 8월의 폭풍 작전 (만주작전)이라고 부른다.

 

이에 독소전이 끝난지 정확히 3개월이 지난 1945년 8월 9일 소련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만주로 진격한다.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영화소개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Daum 영화 소개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은 2016년에 한국에서 개봉하였으며,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러시아 영화이다.

 

감독은 알렉세이 비스트리츠키(Alexey Bystritskiy)이며, 다른 유명한 대표작은 없다. 러닝타임은 105분(1시간 45분)이다. 

 

개봉 당시 일본군을 격멸한다는 내용으로 한국 관객들의 흥미를 당길 소재였지만, 홍보의 부재와 절대적인 상영관 부족으로 흥행에는 참패했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넷플렉스, 왓챠 모두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으며, 유튜브에서 1,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은 독일을 함락시킨 소련 최정예 공수부대의 자벨린 대위이다. 그는 부대원들이 상사의 부당한 명령에 불복종한 죄로 군사재판에 회부될 위기에 처하자 부하들을 데리고 8월의 폭풍 작전(만주작전)에 참여하겠다고 자청한다.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스틸컷

 

8월의 폭풍 작전이 시작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일본 본토의 천황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여 2차 세계대전은 끝이난다. 하지만 만주에 남아있는 일본 일부 관동군 장교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소련과의 결사항전을 이어간다.

 

빠르게 만주로 진격하는 소련군과 자폭을 하면서까지 소련군을 저지하려는 일본군 간의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만주국의 중심지 중 하나인 하얼빈에는 중국인, 소련인, 일본군들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첩보전이 계속되며 혼란스러워 진다.

 

이에 자벨린 대위는 하얼빈으로의 공수작전을 계획하여 일본군을 단숨에 격멸하기 위한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감상

전쟁은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끝나버리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삼국지만 보더라도 제갈량이 죽은 뒤의 이야기는 잘 소개되지 않는다.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의 무대가 되는 8월의 폭풍 작전 (일명 만주작전) 역시 2차 세계대전사에서 좀처럼 조명되지 않은 이야기이다. 미국이 참여하지 않은 전쟁이기 때문에 더욱 소외되는 부분이 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전쟁사의 한 페이지를 읽는 느낌이 든다. 특히 8.15 항복 선언 이후에도 여러 이해관계 속에서 전쟁이 지속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하얼빈 대전투 일본군 최후의 날] 스틸컷

 

그렇지만 영화 자체의 짜임새만 보면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우선 전쟁영화 임에도 전쟁씬이 매우 엉성하다. 예를 들어 활시위를 당기는 씬이 다음에는 화살이 날라가는 장면은 스킵하고 화살에 맞은 사람이 나오는 식이다. 그렇다고 전쟁장면이 짧은 것도 아니라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나치게 클리셰만 신경 쓴 나머지 몇몇 과하게 연출된 장면들이 눈에 거슬렸다. 러시아 군 내부에서의 갑작스런 러브 씬이나 고혹적인 느낌을 강요하는 듯한 일본군 부인의 목욕씬 등은 뜬금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기에 하얼빈 지하 민병대들이 나오는 장면도 첩보영화 느낌을 내기위해 억지로 끼워맞추는 느낌이 들었다.

 

 숨겨진 전쟁이야기를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영화 자체가 인상적이지는 않아서 영화보다는 관련 서적을 읽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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