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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일목난지(一木難支) 는 상황이 이미 기울어 작은 노력으로는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할 때 사용한다. 일목난지(一木難支)의 유래에는 원찬이라는 충신의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목차
1. 일목난지 뜻과 유래
2. 일목난지 유래
3. 일목난지 원문

 


 

 

일목난지(一木難支) 뜻과 유래

일목난지(一木難支) 뜻

一 : 하나 일

木 : 나무 목

難 : 어렵다 난

支 : 지탱하다 지

> 하나의 나무로는 지탱하기 어렵다

 

일목난지(一木難支) 속뜻

이미 기울어지는 기세를 되돌릴 수 없을 때 사용한다. 특히 개인의 방탕함이나 국가적 위기적 상황을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일목난지(一木難支) 유래

중국 남북조 시기의 송나라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송나라 순제 시절, 소도성이라는 자가 최고 권력자가 되어 정권을 잡고 왕조를 좌지우지 하고 있었다. 이에 송나라의 충신이였던 원찬은 소도성을 암살하고자 했으나, 발각되고 만다. 분노한 소도성은 군사를 보내 원찬의 집을 에워싼다. 

 

원찬은 자신의 아들 원희에게 "나무 기둥 하나로는 집 한 채가 무너지는 것을 지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명예로운 절개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고는 원찬, 원희 부자는 용감하게 군사에 맞서다 죽음을 맞이했다. 후에 사람들은 부자의 충성심을 칭송하면서도, 원찬이 말한 '나무 한 그루로는 지탱하기 어렵다'는 표현을 고사성어으로 인용하기 시작했다.

 

 

일목난지(一木難支) 원문 

隋, 王通《文中子·事君》:“大厦将颠,非一木所支也。” 

수나라 왕통 《문중자·사군》 : "건물이 기울어지는데, 나무  기둥 하나로는 지탱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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