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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엽장목(一葉障目)은 지엽적이거나 일시적인 현상에 현혹되어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춘추시대 《鹖冠子(갈천자)·天则(천칙)》 편에서 유래되었다. 

 

목차
1. 일엽장목(一葉障目) 뜻과 한자
2. 일엽장목(一葉障目) 유래
3. 일엽장목(一葉障目) 원문

 


 

 

일엽장목(一葉障目) 뜻과 한자

일엽장목(一葉障目) 한자 풀이

: 하나 일

: 나뭇잎 엽

: 가리다 장

: 눈 목

> 하나의 나뭇잎으로 눈을 가리다

 

일엽장목(一葉障目) 속뜻

지엽적이거나 일시적인 현상에 현혹되어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 때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자세를 강조한다.

 

 

일엽장목(一葉障目) 유래

옛날 초나라 지역에 가난한 서생이 살고 있었다. 그는 《淮南子(회남자)》라는 책에서 사마귀가 매미를 잡을 때 나뭇잎으로 자신을 가리는데, 그 나뭇잎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몸을 숨길 수 있다는 대목을 읽게 되었다. 이에 서생은 밖으로 나가 나뭇잎을 모조리 따서 돌아왔다. 그러고는 일일이 나뭇잎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며 아내에게 자신이 보이는 지를 물었다. 

 

 처음에 아내는 보인다고 대답했으나, 하루 종일 실랑이를 겪다보니 피곤해져 거짓말로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서생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나뭇잎을 갖고 저잣거리로 나섰다. 그러고는 나뭇잎으로 자신의 눈을 가린 뒤, 태연하게 상점 주인의 면전에서 물건을 집어들었다. 결국 서생은 도둑으로 몰려 관아에 잡혔다.

 

 관리가 서생을 심문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는데, 관리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크게 웃고는 그를 벌하지 못하고 풀어주었다. 

 

 

일엽장목(一葉障目) 원문

춘추시대 《鹖冠子(갈천자)·天则(천칙)》 편에서 유래되었다. 

 

 " 楚人居贫, 读《淮南子》,得“螳螂伺 蝉自障叶 可以隐形”,遂 于树下仰取叶——螳螂执叶伺蝉,以摘之。叶落树下,树下先有落叶,不能复分别。扫取数斗归,—一以叶自障,问其妻曰:“汝见我不?”妻始时恒答言“见”,经日,乃厌倦不堪,绐云“不见”。嘿然大喜,赍叶入市,对面取人物。吏 遂缚诣 县。 县官受辞,自说本末,官大笑,放而不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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