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행 필유아사언 (三人行 必有我師焉)은 '세 사람이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는 의미로 공자의 《논어》에서 유래하였다.
목차
1. 삼인행 필유아사언 한자 풀이
2. 삼인행 필유아사언 원문
3. 논어 소개
삼인행 필유아사언 한자 풀이
三 : 석 삼
人 : 사람 인
行 : 다닐 행
必 : 반드시 필
有 : 있을 유
我 : 나 아
師 : 스승 사
焉 : 어조사 언
삼인행 필유아사언의 의미는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는 의미이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록 평범한 사람이라도 나와 비교했을 때 본받을 만한 스승이 있다는 의미이다. 심지어 누군가의 단점 역시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삼인행 필유아사언은 인간관계에서의 바른 마음가짐을 나타낼 때 표현한다.
삼인행 필유아사언 원문
삼인행 필유아사언의 원문은 공자의 《논어(論語)》 제 7편인 《술이편(述而篇)》 21장의 한 구절이다.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공자가 말하기를 "세 사람(三人)이 가면(行), 반드시(必) 내 스승이(我師) 있다(有). 그의 좋은 것을(其善者) 골라(擇) 그것을(之) 따르고(從), 그의 좋지 못한 점을(其不善者) 고쳐라(改之)."
논어 소개
'삼인행 필유아사언'의 성어가 소개된 논어(論語) 는 유가를 설파한 공자(孔子)가 제자들과 강론한 내용을 편집한 책으로, 한나라 시기에 이르러 완성된 것으로 유교에서는 가장 유명한 저서 중에 하나이다. 논어는 모두 20편 , 49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명은 문장의 처음 두 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제 7편에 해당하는 《술이편(述而篇)》은 주로 공자의 외모와 언행에 대해 서술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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