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쇼우 지 츄(Shou Zi Chew)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CEO입니다. 최근 미국 청문회에 참석하여 틱톡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해명하며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틱톡 ceo 프로필에 대해 소개합니다.

 

틱톡 ceo 프로필

틱톡-ceo-쇼우-지-츄-사진
틱톡-ceo-쇼우-지-츄-사진

 

  • 이름 : 쇼우 지 츄 (周受资, Shou Zi Chew)
  • 국적 : 싱가포르 (중국계 싱가포르인)
  • 직책 : 틱톡 CEO
  • 가족관계 : 부인(Vivian Kao), 자녀 2명
  • 취미 : 골프, 물리학

 

주요 이력

쇼우 지 츄(Shou Zi Chew)는 1983년 싱가포르에서 출생하였으며, 현재 나이 40세로 매우 젊은 기업인입니다. 

그는 2001년에 싱가포르 육군에 입대하여 2003년 대위 계급으로 제대하였습니다. 제대 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2006년에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경제학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같은 해에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 입사했으나 2년 만에 미국 유학을 위해 사직하였습니다(2008년). 2010년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하였고, 같은 해에 러시아 국제투자펀드인 디지털 스카이 테크놀로지스에 파트너로 합류하여 인터넷 기업에 대한 벤처 캐피탈 투자에 주력했습니다.

쇼우 지 츄가 IT업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2015년에 샤오미 그룹CFO(최고재무책임자)로 합류하면서부터입니다. 그는 샤오미의 상장을 도왔고, 2018년에는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샤오미 그룹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 공로로 2019년에는 샤오미 인터내셔널 사장까지 승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 쇼우 지 츄는 자신의 고향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틱톡의 모회사)의 CFO 겸 틱톡의 CEO로 합류합니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쇼우 지 츄는 바이트댄스 CFO 자리에서 물러나 틱톡 CEO 직만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틱톡 청문회

2023년 들어 미국에서는 중국 공산당과 틱톡 간의 개인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틱톡이 중국 정부의 입맛에 맞게 콘텐츠를 검열하여 중국 정부의 프로파간다로 활용된다고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미국에서는 '틱톡 퇴출론'이 고개를 들게 되었고, 이에 쇼우 지 츄는 직접 미국 의회의 청문회에 참석하여 이러한 의혹을 해명하였습니다.

 

그는 청문회에서 틱톡 미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는 오라클로 넘기는 '프로젝트 텍사스'가 완성되면 미국인 개인정보를 다른 국가 직원이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의원들은 어차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기업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